단식 중인 이태원 참사 유가족 '여당 의원에게 특별법 동참 호소해 주세요' 최선미 이태원_참사 이재환 기자
10·29 이태원 유가족협의회와 시민대책회의는 지난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앞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
충남 홍성에 살고 있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 최선미씨도 지난 7일 서울로 올라가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시민행진'에 참여했다. 지난 20일부터는 국회 앞에서 단식 농성을 벌이고 있다."본회의 법안 상정 안 되면... 무기한 농성""힘들기는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 의료봉사 단체에 소속된 의사 선생님들이 혈당과 혈압을 체크해 준다. 유가족 중에도 약사가 있다. 매일 건강상태를 체크해 주고 있다.""야당 의원들은 많이 왔다 갔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 이정미 정의당 의원, 강성희 진보당 의원 등이 다녀갔다. 민주당에서는 박주민·남인순 의원을 비롯해 상당수의 의원이 다녀갔다. 야당 쪽에서는 거의 대부분의 다녀간 것 같다. 주로 패스트트랙 이야기를 했다. 지난 22일부터 행안위가 열렸는데 법안을 상정해서 6월 30일까지는 반드시 패스트트랙에 태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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