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대가 조국이 1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주인공으로 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 1일 제23회 전주국제영화제 특별상영에서 최초로 공개됐다. 조 전 장관이 법무부 장관에 지명된 뒤부터 장관직을 사퇴하기까지 67일을 기록한 다큐멘터리 영화 이 1일 전주 완산구 전주돔에서 상영됐다. 상영 전후로 제작진과 영화를 향한 긴 박수가 이어졌다. 상영 전 무대에 오른 진모영 프로듀서는 “다큐멘터리를 만드는 사람으로서 조 전 장관에 대한 이야기를 지나칠 수 없었다.
가장 정확하고 단정하게 기록해 관객과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영화를 연출한 이승준 감독은 “마음의 모양을 담고 싶었다. 검찰의 마음, 언론의 마음, 현장에서 온 몸으로 모든 것을 겪어야 했던 그분들의 마음을 담고 싶었다. 그들은 고통스러워했고, 지금도 고통스러워하고 있다”고 했다. 영화는 “검사는 피고인을 고를 수 있다. 기소할 ‘사건’이 아니라 ‘피고인’을 고르는 것”이라는 로버트 잭슨 전 미국 연방 검찰총장의 말을 인용하며 시작한다. 그는 “검사는 거의 모든 사람에게서 법 위반 행위를 찾아낼 수 있기 때문에, 싫어하거나 괴롭히고 싶은 사람을 선택한 뒤 범죄 혐의를 찾아내는 방식으로 검찰권을 남용할 수 있다”는 취지의 말을 남겼다. 이를 시작으로 영화는 검찰과 언론을 정면으로 비판한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으로 대표되는 검찰은 검찰개혁을 저지하기 위해 조 전 장관의 가족을 표적 수사하는 ‘정치검찰’로, 조 전 장관의 가족 의혹을 보도하는 언론은 무리한 취재와 오보를 남발하는 ‘기레기’로 영화에 등장한다. 유튜버 ‘빨간아재’, 장경욱 동양대 교수 등 ‘조국 사태’ 속에서 검찰 수사와 법원 판결, 언론 보도에 의문을 제기해 온 이들이 주로 비춰진다. 최근 조 전 장관의 모습도 볼 수 있다. 그는 지난 3년이 “한치 앞이 안 보이는 캄캄한 터널”과 같았다며 “나가면 길들이 있을 것이다. 이전과는 다른 삶일 것”이라는 말을 남긴다. 영화에 대한 반응은 뜨겁다.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특별상영은 전주돔 2300여석이 전석 매진됐다. 영화를 제작한 캘빈클레인프로젝트 측은 상영관 확보를 위한 텀블벅 펀딩을 만들었다. 펀딩은 공개 일주일만에 13억4000만원이 넘는 후원금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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