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연합뉴스) 최송아 홍규빈 기자=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일인자 안세영(삼성생명)이 선수 생활에서 가장 큰 목표로 삼아 온 올림픽 금메...
김인철 기자=5일 프랑스 파리 포르트드 라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중국 허빙자오를 이기고 우승을 차지한 한국 안세영이 시상대에 올라 금메달이 입을 맞추고 있다. 2024.8.5 [email protected]
최송아 홍규빈 기자=배드민턴 여자 단식 세계 일인자 안세영이 선수 생활에서 가장 큰 목표로 삼아 온 올림픽 금메달을 마침내 목에 걸고 '파리의 낭만'을 완성했다.2게임 20-16에서 허빙자오의 공격이 나가면서 금메달을 위한 마지막 한 점이 채워지자 안세영은 코치석에 있던 김학균 감독, 로니 아구스티누스 코치 방향으로 무릎을 꿇더니 바닥에 얼굴을 파묻고 감격의 눈물을 터뜨렸다. 박동주 기자=7일 중국 항저우 빈장체육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드민턴 여자 단식 결승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안세영이 기뻐하고 있다. 2023.10.7 [email protected]코트 바닥에 무릎을 꿇고 몸을 완전히 뒤로 젖히는 특유의 세리머니를 격하게 펼친 안세영은 김 감독, 아구스티누스 코치와 다시 함께 기쁨을 나눴고, 관중석을 향해 두 팔을 들어 보이며 자신을 향해 쏟아지는 환호성을 즐겼다.
포르트드라샤펠 아레나는 배드민턴 경기가 열리는 날이면 중국 팬들의 오성홍기 물결이 주를 이뤘지만, 이날만큼은 '안세영 보유국'인 우리나라 응원단도 밀리지 않는 응원 열기를 뽐내 안세영의 대관식을 함께 빛냈다.한여름 무더위도 날린 록의 향연…펜타포트 록페스티벌 15만명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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