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수사자는 13살로, 이름은 '아항'입니다.\r중국 사자 동물원
중국 광저우 동물원에 사는 한 사자가 특이한 헤어스타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보통 사자와 달리 축 늘어진 갈기가 이마를 덮어 귀여운 ‘뱅 헤어’ 스타일이 완성됐다.중국 다유신문망 등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29일부터 중국 웨이보에는 ‘아항’의 사진이 올라와 빠르게 퍼지고 있다. 네티즌들은 “스트레이트 파마를 한 것 같다” “헤어스타일 때문인지 순해 보인다” “밀림의 왕자 사자를 귀염둥이로 만들었다” 등 재미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광저우동물원 측은 인기에 힘입어 30일에도 공식 웨이보를 통해 아항의 사진을 연달아 게재했다. “스타일을 바꿔봤다. 빨리 동물원으로 와서 나를 봐달라” “어제 내 스타일로 토론이 벌어졌다던데” “오늘은 좀 다듬고 나와봤는데 다들 만족하나” 등의 재치있는 멘트도 덧붙였다. 사진을 본 일부 네티즌들은 동물원 측이 홍보효과를 누리려고 사자 갈기를 다듬은 것 아니냐는추측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동물원 측은 “사자 갈기에 감히 누가 손을 댈 수 있겠느냐”며 “광저우는 습도가 높고 더워서 아항의 갈기도 처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갈기 모양이 늘 저런 것은 아니다”라고도 부연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개vs고양이 누가 더 나은 광고모델?…제품특성 따라 달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양대 동물, 개와 고양이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나은 광고모델일까.
Read more »
中, 태평양 섬나라들과 포괄 합의 불발에 '계속 논의' | 연합뉴스(베이징=연합뉴스) 조준형 특파원=중국 정부는 30일 열린 중국-태평양 섬나라 외교장관회의에서 안보·경제 협력 확대 방안을 담은 '포괄적 개...
Read more »
인민일보 1면에 리커창, 시진핑은 11면…중국 권력투쟁설 등장1면에는 시 주석의 기사가 사라지고 서열 2·3·4위인 리커창·리잔수·왕양의 동정만 게재됐습니다. \r중국 시진핑 리커창 차이나는차이나
Read more »
'개vs고양이 누가 더 나은 광고모델?…제품특성 따라 달라'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반려동물로 가장 많이 사랑받는 양대 동물, 개와 고양이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나은 광고모델일까.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