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박 조코비치 '호주오픈10-그랜드슬램22' 우승 대기록 테니스 그랜드_슬램 호주_오픈 노박_조코비치 스테파노스_치치파스 심재철 기자
2년 만에 호주 멜버른 파크로 돌아온 노박 조코비치가 예상대로 가장 높은 자리에 올라섰다. 최근 상승세가 두드러진 치치파스가 생애 첫 그랜드 슬램 타이틀을 노렸지만 아직까지 11살 많은 테니스 도사를 밀어내기에는 실력이 조금 모자랐다. 치치파스와의 맞대결 기록으로 최근 10번을 내리 이긴 노박 조코비치가 호주 오픈 통산 10회 우승, 호주 오픈 28연승, 라이벌 라파엘 나달과 같은 그랜드 슬램 타이틀 통산 22회 우승의 위업을 이룬 것이다. 완벽하게 마침표를 찍은 노박 조코비치는 관중석 플레이어 박스로 올라가 고란 이바니세비치 코치, 어머니 등과 포옹하며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첫 번째 고비는 1세트 네 번째 게임이었다. 코트 구석에 꽂히는 조코비치의 날카로운 스트로크들은 두 번째 게임에 이어 연속 브레이크 포인트 기회를 만들어냈고 서버 치치파스를 압박하기에 충분했다. 결국 네 번째 게임에서 치치파스는 어이없는 더블 폴트로 조코비치에게 자기 서브 게임을 내줬다. 치치파스의 포핸드 스트로크가 눈에 띄게 늘어나 타이 브레이크 포인트에 그대로 반영되었다. 치치파스의 포핸드가 한 번은 지나치게 길어서 '조코비치 3-1 치치파스'를 만들었고 이어진 또 하나의 포핸드 스트로크 실수는 네트를 넘어가지 못해 4-1까지 벌어진 것이다. 여기서 치치파스가 포기하지 않고 달라붙어 4-4까지 만들기는 했지만 이번에는 백핸드 크로스가 길게 떨어져 나갔다. 이 틈을 타 조코비치는 날카로운 서브 포인트로 2세트를 70분만에 7-6으로 끝냈다.
서브 리턴 부문 세계 최고의 실력자로 평가받는 노박 조코비치는 치치파스의 타이 브레이크 첫 서브를 노리고 놀라운 예측 능력을 자랑했다. 세컨드 서브가 날아오는 방향을 읽은 조코비치는 몸 방향을 틀어서 때리는 포핸드 리턴 위너로 결정적인 포인트를 따낸 것이다.13개의 랠리 끝에 날카로운 포핸드 다운 더 라인으로 3개의 챔피언십 포인트 기회를 잡아낸 조코비치는 치치파스가 내리 두 포인트를 따라붙었지만 마지막 기회에서 흔들리지 않았다. 포핸드 크로스로 치치파스를 궁지로 몰아넣으니 그의 포핸드 리턴이 길게 떨어질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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