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위원, 심의 촉진구간 제시 9,410원∼9,860원 공익위원, 5% 오른 9천620원 제시…표결로 확정 최저임금 노사 갈등…'대폭 인상' vs '부담 크다' 8년 만에 법정시한 준수…8월 5일까지 확정
노사 간의 첨예한 의견 충돌로 절충점을 찾지 못하자 공익위원들이 단일안을 내고 결국 표결 처리했습니다.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이 법정 시한 내 처리 방침을 거듭 천명하면서 노사는 치열한 수 싸움을 펼쳤습니다.하지만 양측의 간극이 좀처럼 좁혀지지 않자 공익위원 측은 9천410원에서 9천860원 사이의 심의 촉진 구간을 설정했습니다.민주노총 소속 근로자위원 일부와 사용자위원들이 표결에 항의에 퇴장하기도 했지만, 찬성 다수로 최저임금이 확정됐습니다.
노사 양측은 그동안 고물가를 명분으로 첨예하게 대립했습니다.[이동호 / 최저임금위 근로자위원 : 불평등 양극화를 해소하기 위한 새로운 모멘텀을 창출하며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 최저임금 인상이 필수입니다.][류기정 / 최저임금위 사용자위원 : 어려운 상황에서 지금 계속 유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들한테는 최저임금이 안정돼야 된다는 것이 가장 필요한 시기라고 생각합니다.]하지만 정부가 노동시장 유연성을 높이는 개혁을 예고한 데다 최저임금 만원 시대마저 무산되면서 노동계의 반발은 한층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메일] social@ytn.co.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속보] 공익위원, 내년 최저임금 시급 9620원 제시29일 법정시간 마지막날 줄다리기양쪽 모두 2차·3차 수정안 제시물가상승률 반영폭 놓고 신경전
Read more »
'최저임금 9,410원~9,860원 사이 결정' 공익위원 통보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 위한 회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법적으로는 오늘까지 심의를 마쳐야 하는데, 막판 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정부세종청사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Read more »
쌍용차 새 주인에 KG그룹 사실상 확정28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이날 오전 서울회생법원에 ‘최종 인수 예정자 선정 허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쌍용차와 매각 주관사인 EY한영회계법인은 KG컨소시엄을 최종 인수 예정자로 정했고 법원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Read more »
쌍용차 새주인에 KG 사실상 확정…법원에 인수예정자 선정 신청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KG그룹이 쌍용차의 새 주인으로 사실상 확정됐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