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리2 이어 3·4·한빛1호 1차 수명종료 앞둬예방정비 고려땐 최악 경우 8기 동시 중단계속운전 승인 받아도 韓 '10년 연장' 불과
전 세계가 원자력 전력 확보 경쟁에 나섰으나 정작 한국은 내년에 기존 원전 4곳이 발전을 멈출 것으로 보여 비상이다. 해외에선 보편적인 원전 계속운전 허가를 받지 못할 때 발생할 상황이다. 원전 8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추는 최악의 경우까지 우려된다. 18개월마다 받는 계획예방정비 기간이 겹칠 수 있어서다. 원전은 탄소배출 감축과 인공지능을 비롯한 첨단산업에 안정적 전력공급을 위해 필수적이다.
여기에 원전은 18개월마다 계획예방정비를 받아야 하는데 여기에 2~3개월이 걸린다. 보통 원전 2~4기가 예방정비 때문에 멈춘다. 내년 특정 시점에는 원전 8기가 동시에 가동을 멈출 수도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전 세계 가동원전 438기 중 절반이 넘는 239기가 계속운전 승인을 받았다. 이 중에서 188기가 계속운전 중이다. 미국에서는 40년 수명을 다한 원전 중 6기에 대해 20년씩 두 번 인허가를 갱신해 80년 운전을 허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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