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무위험 14개사 5년반 동안외환거래 신고지연 등 과실불필요한 지출 장기간 방치중장기 재무계획도 장밋빛인건비 줄인다며 오히려 늘고설계변경 통한 증액관행 여전
설계변경 통한 증액관행 여전 빚이 많아 집중 관리 대상에 오른 에너지공기업을 비롯해 재무위험기관 14곳이 지난 5년 반 동안 벌칙성 부과금으로 1167억원을 지출한 것으로 드러났다. 업무 소홀이나 과실이 아니었다면 지출하지 않았어도 되는 돈을 1000억원 이상 낭비한 셈이다. 가뜩이나 재무 상태가 악화한 이들 공기업이 안이하게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5일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이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기획재정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재무위험기관 14곳이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과징금과 가산세, 과태료, 장애인고용부담금 등으로 지출한 금액은 1167억6924만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부채가 급속도로 증가하며 재무 구조가 악화한 이들 재무위험기관은 중장기 재무관리 계획을 세울 때 재정 건전화 계획도 함께 수립한다. 그러나 실효성이 없는 계획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나 신뢰성에 의문이 제기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르포+] “장사도 안 되는데”…식당서 종이컵 쓰면 24일부터 과태료식당에서 제공하는 일회용 종이컵. 〈사진=이지현 기자〉“종이컵 안 쓰고 다회용 컵 쓰면 일일이 씻어야 하고 살균기도 갖다 놔야 하잖아요. 요즘 장사도 안돼 죽겠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A 씨
Read more »
14억 받아 교수 12명이 나눠갖고 … 갈비업체 메뉴 개발에 혈세줄줄 새는 R&D예산D램·고속철 '꿈의 예산'에서신청하면 다받는 쌈짓돈 전락누룽지 떡볶이 개발까지500만원 예산 뿌려줘 논란OECD, 창조적 활동만 지원韓은 제품 포장만 바꿔도 돈한계기업 생존자금으로 변질'혁신 R&D에 선택과 집중을'
Read more »
R&D 예산 삭감에 과학계 다독인 윤 대통령, 사실일까살펴보니 문제 될 발언은 빼놓고 인용
Read more »
LCK의 마지막 희망, 'LPL 킬러' T1 출격국제전의 T1, LCK의 구세주가 될 것인가
Read more »
네팔 강진 사망자 128명으로 늘어... '사망자 더 증가 전망'"한밤중 발생해 대응 어려워…통신 끊겨 피해 상황 제대로 파악 안 돼"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