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오전 11시 공식 입장발표(종합)
나 전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당사에서 전당대회 관련 입장을 발표한다.나 전 의원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시절 기자간담회에서 '헝가리식 저출산 대책' 아이디어를 거론했다가 대통령실 참모가 이를 실명 비판하자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했다.
윤 대통령은 이후 나 전 의원을 해임했고, 나 전 의원은 이를 두고 윤 대통령의 '본의'가 아닐 것이라고 발언했다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직접 반박하고 친윤계를 중심으로 한 초선의원 50명이 비판 성명을 내자 추후 사과했다. 나 전 의원은"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나"라며 이른바 '윤핵관' 인사들과 정면으로 각을 세우는 한편, 정치권 인사들과도 두루 접촉면을 넓혀왔다.이 때문에 나 전 의원의 불출마는 다소 의외라는 평가도 나온다.나 전 의원 주변에선 불출마로 기울게 된 가장 큰 배경으로 그의 당권 도전에 여전히 부정적인 대통령실의 기류를 꼽는다[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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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전당대회 불출마...11시 중앙당사서 입장발표[앵커]현장에서 취재하고 있는 취재기자에게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정치부 김경수 기자 연결되어 있습니다. 김 기자 나오십시오.저희하고 비슷한 시간에 들었을 텐데 불출마로 결국 결정이 됐군요?[기자] 그렇습니다. 나경원 전 의원이 전당대회 불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확인이 됐습니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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