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전 의원은 당내 친윤계의 공세에 적극 반격하면서 향후 적극 대응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장제원 의원을 겨냥해 '제2의 진박감별사'라고 비판했는데, 장 의원은 곧바로 '제2의 유승민이 되지 말라'고 응수했습니다."자부심과 의욕을 갖고 임했지만, 포퓰리즘이라며 공격 받았고, 더 이상 제대로 된 직무 수행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나 전 의원은"제2의 진박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겠냐"면서, 새누리당이 총선에서 참패했던"2016년의 악몽이 떠오른다"고도 꼬집었습니다.
나 전 의원에게"'제2의 유승민'이 되지 말길 바란다"고 받아쳤습니다."제가 뭐 거기에 당내 갈등을 제가 고조시킨 적이 없고, 반드시 당선될 수 있는 당선 가능성을 1위의 기준으로 해서 할 것이기 때문에 그야말로 기우에 불과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국민공감' 소속 의원들은 나경원 전 의원의 처지를 영화 '나홀로집에'에 빗댄 패러디 사진을 공유하며 비꼬았습니다.당권주자인 안철수 의원은 '특정인을 향한 위험한 백태클이 난무한다'며 현 상황을 비판했습니다.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나경원 '제2의 진박 감별사' vs 장제원 '제2의 유승민'[앵커]당 대표 출마를 두고 친윤계 의원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2의 진박 감별사'가 당을 쥐락펴락한다며 공개 비판에 나섰습니다.그러자 장제원 의원은 나 전 의원이 제2의 유승민이 되지 않길 바란다며 곧바로 응수했습니다.김경수 기자가 보도합니다.[기자]지난주 금요일 ...
Read more »
나경원 '제2의 진박 감별사'...정진석 '모두가 친윤'[앵커]저출산위 부위원장과 기후대사직에서 해임된 뒤 당 대표 출마를 고민하는 것으로 알려진 나경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제2의 진박 감별사'가 당을 쥐락펴락한다며 이른바 윤핵관을 겨냥하는 듯한 발언을 했습니다.전당대회를 앞두고 당내 갈등이 고조될 조짐을 보이자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두가 '친윤'이...
Read more »
장제원, 나경원에 “‘제2의 유승민’ 되지 말길”
Read more »
나경원-장제원 정면충돌 “제2의 진박감별사…총선 이기겠나”국민의힘 당 대표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는 나경원 전 의원은 15일 “제2의 ‘진박’ 감별사가 쥐락펴락하는 당이 과연 총선을 이기고 윤석열 정부를 지킬 수 있겠나”라며 당내 이른바 ‘윤핵관’을 비판했습니다. 🔽 페이스북에 '2016년 악몽 떠올라'
Read more »
순방 전날 전격 '해임'…'나경원 제2의 유승민' 비판윤석열 대통령이 이른바 '출산 시 대출 탕감' 정책으로 논란이 된 나경원 전 의원을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과 기후환경 대사 자리에서 모두 해임했습니다.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