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인 경희의료원이 직원 급여 지급 중단과 희망퇴직 등을 고려하는 등 경영난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의료계에 따르면 오주...
의정 갈등으로 의료 공백이 장기화하면서 상급종합병원인 경희의료원이 직원 급여 지급 중단과 희망퇴직 등을 고려하는 등 경영난에 처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의료원장은 “정부와 의료계가 평행선을 달리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의료사태가 11주차로 접어들며 파국으로 향하고 있다”며 “매일 억 단위의 적자발생으로 누적 손실 폭이 커지며, 개원 53년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인한 의료원의 존폐 가능성도 심각한 위협을 받고 있는 처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경희의료원은 경희대병원, 강동경희대병원 등 7개 병원을 뒀다. 경희대병원과 강동경희대병원은 전체 의사 중 전공의 비율이 각각 40%, 30%로 전공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희의료원은 지난 3월 비상경영 체제로 전환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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