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외교부가 집계한 일본의 공식 사과가 20차례가 넘는다' 한일 위안부 합의, 현재도 유효...'앞으로 양국이 추가로 할 조치는 남아 있지 않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번 한일 정상회담에서 일본 측의 '성의 있는 호응'과 관련해"우리 외교부가 집계한 일본의 우리에 대한 공식 사과가 20차례가 넘는다"고 밝혔다.
김 차장은 주고 받는 '협상'을 지양한 이유에 대해"일본의 정치 문화가 있고 우리의 정치 문화가 다르기 때문에 협상 속도가 더뎌지고 시간이 가면 민간의 경제계에 입는 피해는 계속 늦어진다"며"좀 더 크게 글로벌 사회에서 한국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또 일본이 어려운 국내 정치 속에서 한일 관계를 다시 재조명해서 인도태평양에서 한일 관계를 같이 조망하게 하는 그런 견인 역할을 우리가 하고 싶었다"라고 설명했다. 김 차장은 이후 3년 뒤 우리나라가 화해치유재단을 해체하고 일본이 재단에 출연한 100억 원 중 56억 원이 남아있으며 나머지 돈은 당시 위안부 생존자 47명 중 35명에 지급됐다고 설명하며 당시 합의가 현재도 유효하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그러면서"앞으로 양국이 추가로 할 조치는 남아 있지 않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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