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새해 첫 대회 공동 5위…람, 대역전극으로 통산 8승
최종합계 22언더파 270타가 된 김주형은 J.J. 스펀과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다.지난해 8월 윈덤 챔피언십,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2승을 보유한 그는 나이키와 후원 계약 후 처음으로 나선 이번 대회에서 나흘 내내 5위권 성적을 유지하며 새해 기대감을 높였다.하지만 12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2m 남짓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냈고, 14∼16번 홀에선 연속 버디가 나와 상승세를 탔다. 이어 마지막 18번 홀에서 투온 투퍼트로 버디를 추가했다.한국 선수로는 이경훈이 공동 7위에 오르며 김주형과 더불어 10위 안에 진입했다.[Kyle Terada-USA TODAY Sports/로이터=연합뉴스]람은 지난해 5월 멕시코 오픈 이후 8개월 만에 승수를 추가, PGA 투어 통산 8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70만 달러다.2위에 6타 차로 앞선 가운데 4라운드를 시작한 모리카와가 6번 홀 버디로 7타 차 선두를 질주할 때만 해도 트로피를 예약하는 듯했다.이어 람은 15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홀 약 3.5m에 보내더니 이글 퍼트를 떨어뜨렸고, 그쯤 모리카와는 14번 홀 티샷을 벙커에 빠뜨린 뒤 고전한 끝에 이번 대회 첫 보기를 적어내며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모리카와는 15번 홀에선 웨지샷 실수 탓에 4타 만에 그린에 올린 뒤 연속 보기에 그쳐 선두에서 내려왔고, 16번 홀에서도 실수가 이어지며 다시 보기를 써내 두 타 차로 멀어졌다.톰 호기, 맥스 호마가 공동 3위에 올랐고, 스코티 셰플러는 공동 7위로 마쳐 세계 1위 복귀가 불발됐다.PGA 투어는 12일부터 하와이주 호놀룰루에서 열리는 소니오픈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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