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48)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올 시즌도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 전지훈련(8월28일∼9월9일)을 지휘 중인 김 감독은 1...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이 1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 도레이아레나에서 한겨레와 인터뷰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제공 김종민 한국도로공사 감독은 올 시즌도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일본 전지훈련을 지휘 중인 김 감독은 1일 일본 시가현 오쓰시 도레이아레나에서 “감독으로서 목표는 항상 가장 높은 곳”이라며. 저는 지는 것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선수들도 승부욕을 많이 보여주길 바란다”고 했다. 리빌딩과 별개로, 성적을 포기하지는 않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팀에 기적 같은 우승을 안긴 김 감독은 지난달 22일 한국도로공사와 3년 재계약을 맺었다. 구체적인 액수는 밝히지 않았지만, 역대 최고 대우다. 계약 기간을 모두 채워 2026년까지 부임할 경우 10년을 채워 여자부 역대 최장기간 부임 기록도 세우게 된다. 김 감독은 “기분이 좋다기보다는, 이 팀을 어떻게 만들어갈지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고민도 있었다.
김 감독은 “선수들이 항상 똑같은 환경에서 훈련하기 때문에, 다른 환경에서 훈련하는 것 자체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라며 “정교함이나 기술이 좋은 일본 선수들을 보고 느꼈으면 한다. 훈련만 반복한다고 해서 좋아지는 게 아니고 본인이 느끼고 성공을 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최근 박정아, 정대영 등 베테랑이 팀을 떠났다. 대신 고의정, 최가은, 박은지 등 젊은 선수들이 합류했다. 김 감독은 “고의정은 팀에 온 지 며칠 안 돼서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며 “그런 부분을 최소화하고 장점을 찾기 위해 연습경기가 중요하다”고 했다. 박은지에 대해서는 “내성적인 부분이 있는 것 같다”라며 “어린 선수이고 기대되는 세터다. 말도 더 많이 하고 밝게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외국인 선수 반야 부키리치에 대해서는 “기대 이상”이라며 “긍정적인 데다 융화도 빠르고 더 배우려는 의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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