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과 닮은 듯 다른 김정은 방러…15일 군사·산업도시 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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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러시아 방문을 환영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난 13일 연회를 마련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이 연회가 끝난 후 다음 방문지로 출발하기 위해 열차에 오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3일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마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15일 첨단 전투기와 군함 등이 있는 산업도시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지역 시찰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2019년 4월 첫 북-러 정상회담 당시 블라디보스토크에서만 2박3일을 머물렀던 것과 달리, 김 위원장은 이번에는 장시간 극동 지역에 머물며 다양한 현장 방문을 통해 러시아와의 유대감을 과시하는 모습이다.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동쪽으로 1170㎞ 떨어진 하바롭스크주에 있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에는 다목적 전투기 수호이와 민간 항공기 등을 생산하는 ‘유리 가가린’ 공장과 잠수함 등 군함을 건조하는 조선소 등이 있다.

군사, 과학, 교육 분야를 아우르는 동선이다. 김 위원장의 이번 방러 동선은 그의 아버지인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2002년 8월 4박5일 방러 일정과 유사한 동선을 보인다. 김정일 위원장은 우주기지는 가지 않았지만, 8월20일 러시아 하산역에 도착해 다음날 첫 일정으로 콤소몰스크나아무레를 방문했다. 그 뒤 하바롭스크를 거쳐 블라디보스토크로 간 김 위원장은 마지막날 그곳에서 푸틴 대통령과 회담했다. 환영만찬까지 마친 뒤엔 러시아 태평양함대 함정을 방문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이러한 일정에 더해 오는 16일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만날 가능성도 있다. 동선은 비슷하지만, 방러 성격엔 차이가 있다. 21년여 전 김정일 위원장은 시베리아횡단철도와 한반도종단철도 연결 사업 합의를 포함해 극동 지역 산업시설을 둘러보는 경제시찰 성격이 강했다. 하지만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진행한 김정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군사협력에 방점을 두어, 시찰 현장도 군사시설이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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