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박정아-배유나, 여자부 'FA시장' 오픈 여자배구 박정아 배유나 V리그_여자부_FA 김연경 양형석 기자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가 많은 배구팬들의 예상을 깨고 2022-2023 시즌 V리그 여자부 챔프전 우승을 차지했다. 정규리그 3위로 간신히 봄 배구 티켓을 따낸 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에서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챔피언 결정전에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흥국생명과의 챔프전에서는 역대 V리그 챔프전 최초로 2연패 뒤 3연승을 따내는 '리버스 스윕'을 달성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비록 흥국생명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고도 챔프전 우승을 아쉽게 놓쳤지만 김연경은 챔프전 5경기에서 득점 2위, 공격성공률 1위를 기록했을 정도로 발군의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지난 시즌 7개 구단 중 6위에 머물렀던 흥국생명이 김연경 가세 후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처럼 다음 시즌 김연경을 데려가는 팀은 단숨에 공수에서 전력을 대폭 끌어올릴 수 있다. 하지만 박정아는 챔프전 5경기에서 87득점을 기록하며 도로공사의 두 번째 챔프전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평소에는 다소 기복을 보일 때도 있지만 승부처에서의 집중력과 파괴력은 단연 리그 최고 수준이다. 물론 박정아를 데려가는 팀은 서브 리시브 라인을 정리해야 한다는 숙제를 떠안게 되겠지만 박정아의 합류는 김연경 다음가는 공격력을 가진 아웃사이드 히터를 영입하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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