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총리(JP)의 서거 5주기인 23일 김기현 대표를 비롯한 국민의힘 지도부가 국회에서 열린 추도식에 참석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와 윤재옥 원내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고 김종필 전 총리 5주기 추도식에서 대화하고 있다. 맨 왼쪽은 정진석 의원. 연합뉴스
김 대표는 이날 추도사에서 “김 전 총리께서 1962년 한·일 국교정상화를 위해 오히라와 담판을 나선 후 굴욕외교라는 비난이 쇄도했을 때 일본을 디딤돌로 해서 태평양·대서양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하면서 생산적 악역의 역할을 마다하지 않았다”면서 “그 리더십이 산업화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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