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 김구림 전, 국립현대미술관에서 내년 2월 12일까지 열려
한국 실험 미술의 선구자이자 무용, 연극, 영화, 음악 등을 결합한 총체 예술의 대부인 김구림 작가, 그의 70여 년 작업을 총망라한 전시가 국립현대미술관 제6~7관에서 내년 2월 12일까지 열린다. 초기 미술에서 후기 '음과 양' 연작까지 비디오아트, 설치, 판화, 퍼포먼스, 회화, 아카이브 등 290점을 선보인다.한국미술의 3대 스타 작가 하면, 김환기도 있지만 '백남준, 김구림, 이우환'이 떠오른다. 그의 작품은 한국 작가 중 테이트모던에 가장 많이 소장돼 있다. 2012년에는 이 미술관에 초대를 받아 '잭슨 폴록, 이브 클라인, 쿠사마, 앤디 워홀' 거장들과 함께 전시가 열었다.2022년 6월 15일 자 , 김구림 특집에서,"그는 85세에도 권위 있는 유럽아트재단의 소장 작가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여기 인터뷰에서 김구림은"삶의 반대되는 요소는 어디에나 있다.
김구림은 6년 후배인 홍대 4학년이었던 정찬승과 가까이 지냈다. 그는 당시 당찬 신세대로 모든 미술 사조에 호기심으로 넘쳤다. 그가 김구림을 쫓아다닌 건 대학에서 들을 수 없는 폭넓은 미술정보를 그에게서 들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김구림이 그에게 시키는 귀찮은 부탁도 마다하지 않았다. 그런 인연으로 그는 김구림의 '실험영화' 등에 주인공이 되었다.김구림 작가 누구인가? 그는 경북 상주 출생으로 그의 고조부, 증조부, 조부까지 한의사였다. 에 그들의 이름이 나온단다. 그의 부친은 선친들과 다르게 백화점 사업에 뛰어들었으나 성공적이지 못했다. 하지만 예술가 기질이 많았단다. 부전자전인가.
당시에 그는 '미친 미술가'로 불렸고, 한국에서 외면당하자 활동 무대를 일본으로 옮겼다. 한국과 달리 1974년 '도쿄 국제판화대회'에서 시간성을 시각화한 '걸레'로 호평을 받았고, 영상으로 만든 이 작품이 스위스 로잔 '제2회 국제임팩비디오전'에 초대됐다. 1975년 파리 '비디오오픈전'에 백남준과 함께 출품했다. 그해 국내 최초로 판화공방을 열었다.그는 80년대 프랑스·독일로 진출했으나 성격에 맞지 않자, 1984년 어렵게 학생비자를 얻어 뉴욕으로 가 '아트 스튜던트 리그'에 입학했다. 교내전에서 1등도 했다. 1992년 백남준과 2인전, 2000년 귀국전, 2013년 서울시립미술관 개인전, 2016년 국립과천미술관에서 대지미술 재현 그리고 이번에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김구림'전이 개최되었다.하지만 이번 국립미술관 전시에 안타깝게도 그가 가장 아끼는 작품이 전시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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