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시대, 건설노동자의 생명을 위협하는 폭염,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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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찾아온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8월 하순까지도 폭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숨 막히는 더위에 외부 활동이 많은 건설 노동자들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7월 말 부산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가 결국 숨졌다. 이처럼 매년 ...

작년보다 일주일 빠르게 찾아온 폭염이 장기간 지속되고 있다. 8월 하순까지도 폭염이 이어질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숨 막히는 더위에 외부 활동이 많은 건설 노동자들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다. 7월 말 부산의 건설 현장에서 일하던 노동자가 열사병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가 결국 숨졌다. 이처럼 매년 온열질환으로 쓰러지는 건설노동자가 발생하지만 정부는 매해 똑같은 폭염대책과 함께 건설노동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만 반복하고 있다.

환경정의는 2023년 폭염 경보가 발효된 19일 동안 서울시 및 서울 내 25개 자치구의 공공발주 건설현장에서 오후휴식시간제, 실외작업 중지, 실내작업전환 실시여부과 해당 노동자의 수를 문의하였다. 그 결과 서울시 20개 자치구에서 해당 정보가 존재하지 않다고 답변하였다. 대부분의 건설현장 노동자는 폭염특보가 발령되어도 규칙적으로 휴식을 취하지 못하고 별도의 작업 중단 없이 일하고 있다. 이처럼 폭염에 노출되는 건설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정부의 가이드라인이 건설 현장에서 실효성이 없는 이유는 현 폭염 예방 대책이 강제성이 없는 권고 사항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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