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가슴에 달린 '블루 리본', 유독 눈에 띈 까닭 기시다_총리 위안부 강제징용 블루리본 일본인_납치피해자 임병도 기자
지난 7일 한국을 방문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그는 양복 가슴팍에 푸른색 배지를 달고 있었다. 이 배지는 일명 '블루 리본'으로, '북한에 납치된 일본인을 구출하기 위한 전국협의회'에서 제작해 보급하고 있다. 일본 정치인들의 중요 의제가 된 '납북 피해자들'
2004년 5월 고이즈미 총리와 김정일 국방위원장 간의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에 남아 있던 지무라씨와 하스이케씨 가족 등 총 5명이 귀국했고, 두 달 뒤 소가 히토미씨 가족 3명도 일본으로 돌아왔다. 일본에서는 정치인들의 '블루 리본' 착용이 보편화됐다. 총리와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지방의회 의원들도 배지를 착용하고 다니며 자신들이 납치 피해 등 인권 침해에 관심이 있다는 것을 내세운다. 일본 측은"북한에 의한 납치 문제는 일본의 주권 및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관한 중대한 문제이며 국가가 책임을 지고 해결해야 할 시급하고도 중요한 과제"라고 말한다. 또한 납치 문제는 국적과 상관없는 중대한 인권 침해라고 지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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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시다 일본 총리 옷깃에 단 ‘블루 리본’ 배지 의미는?이 배지는 납북 피해자 지원 시민단체가 만든 것으로 푸른색은 일본과 북한 사이 푸른 하늘과 바다를 바라보며 재회를 기다린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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