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시다 총리 관저 앞에서 외친 '오염수 해양투기 반대' 울산_북구_강진희 박석철 기자
강성희 진보당 국회의원과 어민들이 포함된 진보당 도쿄원정단에는 울산 북구의 강진희 구의원도 참여했다. 강진희 의원은 지난해 울산 지방선거에서 김종훈 동구청장, 박문옥 동구의원과 함께 진보당에서 유일하게 북구에서 구의원으로 당선됐다. 다음은 5일 강진희 울산 북구의원과 나눈 일문일답."국민들의 분노가 끓어 올라 진보당 차원에서 '일본 방사성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서명을 벌였다. 이에 동참한 국민이 10만 1257명에 달했고 이 분노의 목소리를 일본 정부와 IAEA에 전하기 위해 일본으로 향했다.""일본에 도착한 3일 저녁, 일본 정치의 정중앙인 기시다 총리 관저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우리는 '대한민국 국민은 오염수 해양투기 결사 반대한다, 기시다 정권은 오염수 해양투기 중단하라'는 대한민국 국민의 목소리를 내면서 일본의 핵오염수 투기 중단을 촉구했다.
"일본에서 하룻밤을 묵고 다음 날인 4일 라파엘 그로시 IAEA 사무총장의 최종 보고서 발표장인 일본 프레스센터 바로 앞에서 항의 시위를 벌였다. 'IAEA는 그런 걸 발표할 자격 없다, 일본 기시다 정권에 매수된 IAEA 규탄한다'라고 목청껏 외쳤다. - 일본 프레스센터에는 들어가지 못했나. "진보당 원정단을 출입시켜 줄 리가 없다. 일본 프레스센터 바로 앞에서 IAEA 그로시 사무총장을 기다리며 시위를 벌였다. 오후 4시 50분 시작한 발표를 마치고 나오는 그로시 사무총장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강하게 항의하니 그로시 사무총장은 서둘러 자리를 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들의 민낯을 봤다.""일본 언론들이 오염수와 관련한 보도를 제대로 안 해서인지 일본 국민들이 너무나 무관심한 것을 보고 깜짝 놀랐다. 특히 '오염수 문제가 당장 내 삶과 상관이 없어서 관심이 없다'는 얘기를 듣고 우리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대단한지를 다시 한번 깨닫는 시간이 되었다.""도쿄원정단 단장인 강성희 국회의원, 어업에 종사하시는 신안의 김성기 당원, 또 부안의 김경복 어민,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위원장, 진보당의 실력있는 일꾼들인 홍연아 조직위원장, 손솔 대변인, 신하섭 홍보국장, 김배곤 수석보좌관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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