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야생 사진의 거장, 한국에 온 프란스 란팅 작가를 만나다
세계적인 자연사진 작가 프란스 란팅은 그리니엄과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란팅 작가는 내셔널지오그래픽을 대표하는 야생사진의 거장입니다. 사진작가 경력만 40여년에 달합니다. 특히, 그림·컴퓨터그래픽에 비견되는 매혹적인 사진으로 유명합니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그를"가장 위대한 야생사진 작가"로 선정한 바 있습니다.
작품은 골드러시로 한때 황폐해졌던 미 캘리포니아주 삼림을 배경으로 합니다. 이후 사람들의 보전과 복원 노력 덕에 삼나무들이 자라 숲을 이루고 있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인터뷰 중 란팅 작가는"이 작품이 독자들에게 잘 전달될 것 같다"고 밝혔습니다. 표범과 관련해서도 이야기가 있다. 이번 사진전에는 표범 사진이 2점 포함됐다. 그중 한 표범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아이였다. 카메라를 설정하고 4주간 텐트에서 먹고 자면서 표범과 숨바꼭질을 해야 했다. 아침에 일어나면 텐트 주변에 표범 발자국이 찍혀 있었다. 이 사진에는 표범도 나도 서로에게 얼마나 다가갈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자연의 파괴된 모습까지도 '아름답게' 담아내는 모습이 보인다. 이 과정에서 느낀 어려움이나 괴로움은 없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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