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한상 美 총집결 … 한미 경제 네트워크 다진다

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11일 美 오렌지카운티서 개막기업인 역대최대 6천명 집결수출중기·스타트업 판로개척미국 세법·이민법 세미나도유정복 시장·이철우 지사 등광역 지자체장들 대거 참석

광역 지자체장들 대거 참석 미주 이민 120주년,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아 제21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가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 카운티에서 11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세계한상대회의 첫 번째 해외 개최로 한인 경제인을 위한 다양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이 마련돼 기업과 국가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행사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미국에서 열리는 만큼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됐다. 국내외 기업인 6000명을 비롯해 참관객을 포함하면 총 3만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 기업인은 지난해 행사의 3배에 달한다. 12일에는 한국 기업의 미국 진출을 돕기 위한 여러 세미나가 집중됐다. 오후 2시부터는 한국 기업이 미국에 진출할 때 반드시 숙지해야 할 미국 세법과 이민법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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