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 기상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그린란드에서 85억 톤의 얼음이 녹아내렸다. 빙하가 녹아 생긴 물은 미국 플로리다주 전체를 약 5cm 정도 뒤덮을 수 있는 양이다.
덴마크 기상 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7일 하루 동안 그린란드에서 85억t 분량의 얼음이 녹아내렸다고 CNN이 30일 보도했다. 이는 미국 플로리다주 전체를 2인치가량 물로 뒤덮을 수 있는 양이다. 기준 시점을 24일로 앞당기면 녹아내린 얼음의 양은 184억t에 달한다. 1970년대 위성 관측이 시작된 이후 3번째로 큰 규모다. 테드 스캄보스 콜로라도대 선임연구원은 “27일 그린란드의 절반 가까운 동쪽 지역 대부분이 녹아내렸고,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심각한 상황”이라고 전했다.
토마스 슬래터 리즈대 교수는 “그린란드의 얼음이 최근 들어 심각하고, 한층 불규칙적으로 녹아내리고 있다”며 “온난화가 심화하면서 이 같은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상 고온으로 북극의 얼음이 녹아내려 해수면이 올라가면 바다와 인접한 도시들이 홍수와 해일 등 자연재해에 그대로 노출된다고 우려한다. 실제 역대 최대를 기록한 2019년 그린란드에서는 5320억t의 얼음이 바다로 녹아내렸고, 이는 해수면 1.5㎜ 상승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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