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 후보자는 자진사퇴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가 12일 국회에서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 심각한 표정으로 발언을 하고 있다. 국민의힘 김태우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는 지난 11일 치러진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에 패했다. 연합뉴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최고위원회 뒤 “당은 체질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과 방안을 13일 긴급 최고위원회를 열어 했다”고 말했다. 당 지도부는 △총선기획단 △인재영입위원회 △혁신위원회 출범 등 세가지 기구를 띄워 조기 총선 체제로 들어가기로 했다. 특히 좀체 표출되지 않던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불만과 국정기조 수정 요구가 적지 않았다. 한 중진 의원은 한겨레에 “첫번째는 윤 대통령이 바뀌어야 한다는 것이다. 대통령도 위기의식이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다른 수도권 의원은 “당뿐만 아니라 정부도 완전히 새롭게 달라져야 한다”며 “이제는 야당과 대립각을 세워 더는 얻을 것이 없다. 민생 비전을 제시하고 국민을 설득하고 소통하는 스탠스를 강화해야 한다”고 했다. 유승민 전 의원은 한국방송 라디오 인터뷰에서 “한마디로 윤석열 대통령의 패배다. 대법원 확정판결 받은 후보를 3개월 만에 사면, 복권시켜서 선거에 내보낸 건 대통령의 의지”라고 말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정권 심판론이라는 해석에는 강한 불쾌감을 보였다. 참모들은 “서울 강서구청장 하나 갖고 정권 심판론이라고 하는 그런 오버가 어디 있느냐”, “전국구 선거도 아니고, 지난 총선과 비슷한 수준으로 졌는데 용산에 책임을 떠넘기는 건 확대해석”이라고 말했다. 이런 기류를 반영하듯 대통령실은 이날 “정부는 어떠한 선거 결과든지 엄중하게 받아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라는 원칙론적인 입장만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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