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4성장군 7명 전원 교체... 기수 파괴 인사, 지역 안배는 고려하지 않은 듯
오영대 국방부 인사기획관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대장 인사 배경에 대해 "북한의 지속적인 위협, 불안정한 국제안보 정세 속에서 다양한 야전 경험으로 불확실한 전장에서 승리할 수 있는 탁월한 전투 감각과 훌륭한 지휘 역량을 보유한 장군을 발탁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특히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와 관련해선 해당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이라면서, "2013년의 최윤희 대장 이후 해군 장군을 발탁했다"고 강조했다.
앞서 전날 국방부가 발표한 군 수뇌부 인사에 따라 합동참모의장 등 4성장군 7명 전원이 교체됐다. 김명수 해군 중장은 대장으로 진급한 뒤 바로 합참의장에 내정됐고,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모두 교체됐다.이에 따라 문재인 정부 당시 중장 이상 고위 장성으로 진급한 인물 중에 강신철 신임 한미연합사령부 부사령관을 제외하면 모두 전역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은 문재인 정부 흔적 지우기라는 지적이 나온다.이밖에 사관학교 2∼3 기수를 건너뛴 기수 파괴 인사가 이번 대장급 인사의 특징으로 꼽힌다. 해군사관학교 43기인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는 육군사관학교 45기와 동기로, 김승겸 현 합참의장보다 3년 후배다.7명의 대장 보직자의 출신지는 경북 2명, 충북 2명, 경남 1명, 서울 1명, 부산 1명이다. 호남 출신 인사는 한 명도 없어 지역 안배는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는 경북 김천 출신으로 ▲세종대왕함장 ▲합참 작전2처장 ▲해군 2함대 2해상전투단장 ▲해작사 해양작전본부장 ▲해군 1함대사령관 ▲해군참모차장 ▲해군작전사령관을 역임했다.경북 청도 출신인 박안수 신임 육군 참모총장은 ▲육군본부 작전과장 ▲제2작전사령부 교훈처장 ▲지상작전사령부 작전계획처장 ▲제39사단장 ▲제8군단장 ▲건군 제75주년 국군의날 행사기획단장 겸 제병지휘관 등을 거쳤다.이영수 공군총장은 경남 함안 출신으로 ▲공군 제11전투비행단 항공작전전대장▲공군 제17전투비행단장 ▲공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 ▲국방정보본부 해외정보부장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을 역임했다.현역 군인 서열 1위인 합참의장은 인사청문회 과정을 거쳐 임명된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김명수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와 관련해 "필요한 인원들을 선발하고 있고, 후보자께 보고드리는 단계를 진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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