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에게 굴욕감 주는 윤 대통령, 일본만 웃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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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에게 굴욕감 주는 윤 대통령, 일본만 웃는다 강제징용 한일관계 미쓰비시 강제동원 사도광산 김종성 기자

지금 윤석열 정부는 또 다른 'MB' 사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8년 11월에 대법원이 불법행위책임이 있다고 선고한 미쓰비시다. 대법원판결에 승복하지 않는 이 전범기업을 상대로 진행 중인 국내 자산 현금화 절차를 중단시키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어느 하나도 식민지배 문제를 종결시키지 못했는데도, 일본은 '다 해결됐다'는 주장을 일관되게 내세우고 있다. 이런 상태에서 윤석열 정부가 강제징용마저 굴욕적으로 봉합하면 가해자 측은 더 당당해지고, 피해자와 한국 국민들은 한층 높은 장벽에 부딪히게 된다. 이번 공개토론회는 그런 장벽 앞으로 한국을 안내하는 기능을 할 수밖에 없다. ▲ 9일 유럽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등과 함께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구 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외신들은 이날 기시다 총리가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를 추진하는 사도광산에 관한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보도했다. ⓒ 연합뉴스미쓰비시 사면을 향해 달려가는 윤석열 정부가 징용문제의 심각성을 외면하고 있다는 점은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는 니가타현 사도섬 사도광산 문제와 관련해서도 드러난다.

일본어판 기사 '수상, 사도광산 등록 설명'을 비롯한 10일 자 보도들에 따르면, 지금 유럽을 순방 중인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프랑스 파리에서 오드레 아줄레 유네스코 사무총장을 만나 세계유산 등재에 관한 '이해'를 구했다. 미쓰비시그룹이 한국인들에게 입힌 상처는 일본인들도 차마 숨길 수 없는 것이다. 위에 언급된 히로세 데이조 교수는 2000년에 제3권에 실린 '사도광산의 조선인 노동자 1939~1945'에서"매우 가혹한 갱내 노동"이 있었다며 쟁의와 도주가 속출하고 사망과 부상도 많았다고 고발했다. ▲ 사도광산을 대표하는 아이카와 금은산에서 메이지시대 이후 건설된 갱도. 일본 정부는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있다. ⓒ 연합뉴스

병원에도 못 가보고 작업장으로 복귀한 그는 또다시 중상을 입어 이번에는 손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됐다. 이대로는 안 되겠다 싶어 탈출을 시도한 그는 사도섬은 탈출했지만 일본열도는 탈출하지 못했다. 이곳저곳을 전전하다가 도쿄 남쪽인 가나가와현 가와사키시에 정착해 살다가 1997년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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