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영배 '판매대금 남은 게 없다…전용은 문제 소지 있어'(종합3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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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성혜미 전성훈 강애란 기자=구영배 큐텐 대표는 30일 티몬·위메프 사태 해결을 위해 그룹이 동원할 수 있는 자금은 최대 8...

"6개월만 기회 주면 죽기 살기로 매진해 100% 피해복구" 김주형 기자=30일 오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티몬·위메프 정산 및 환불 지연 사태' 관련 긴급 현안질의에서 구영배 큐텐그룹 대표가 고개를 숙이고 있다. 2024.7.30 [email protected]

구 대표는 또"전자상거래에서 가격경쟁이 중요 이슈가 됐고, 알리·테무로 경쟁이 격화됐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구조적 방법은 글로벌 확장"이라며"15년간 모든 것을 걸고 비즈니스를 키우려 했고 한 푼도 사익을 위해 횡령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구 대표는 또 지난 2월 인수한 북미·유럽 기반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 위시 인수 자금에 대해"기본적으로 위시가 가진 자금과 밸류를 상계해 실질적으로 지급한 돈은 2천500만"라고 설명했다. 그는"큐텐 지분 38%를 갖고 있다. 100% 제가 가진 모든 거를 다 내놓겠다"면서도 실제 가진 재산으로 통장에 10억∼20억원과 시가 70억원 상당의 서울 반포자이 아파트 등 가진 재산이 얼마 없다는 취지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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