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당한 초등학생들에 '후원 릴레이' 이어졌다, 이유는? SBS뉴스
앞서 지난 25일 오전 8시쯤 충남 금산군 한 초등학교 근처 도로에서 승용차 한 대가 갑자기 중앙선을 넘어 인도 쪽으로 돌진해 초등학생 4명과 중학생 1명을 들이받는 사고가 벌어졌습니다. 다친 학생들은 인근 아동양육시설에서 1㎞ 정도 떨어진 학교로 가던 중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사고를 낸 A 씨는 인근 대학교에 다니는 20대 우즈베키스탄 남성으로, 경찰 조사에서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음주나 약물 검사 결과는 음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지는 '후원' 릴레이...가해자는 '구속'글을 쓴 누리꾼은"뉴스를 보다 차에 치이고도 쓰러진 친구에게 비틀거리며 달려가는 모습에 다시 한번 무너졌다"며"향림원에 전화해서 아이들에 대해 묻는데 눈물이..."라고 적었습니다.
한편, 경찰은 어제 A 씨가 중앙선 침범과 제한속도 위반 등 행위로 주의의무를 위반했다고 보고 그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또, A 씨가 도주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판단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90% 이상 종합보험을 가입하지만, 유학생 등 외국인은 보험료가 비싸다는 이유로 가입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에 외국인 운전자들에 의한 사고는 갈수록 늘고 있지만, 무보험 또는 종합보험이 없는 사고에 당사자의 책임소홀에 앞서 정부도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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