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착한 전두환 손자 '한 풀어드리기 위해 왔다' SBS뉴스
오늘 새벽 0시 40분쯤 SBS 제작진 차량을 타고 광주의 한 숙소에 도착한 전 씨는"5·18 피해자와 광주시민들의 한을 조금이라도 풀어드리기 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호텔 로비로 들어선 전 씨는 동행인이 체크인 절차를 진행하는 동안 외부에 있는 취재진을 향해 반복적으로 90도 인사를 하기도 했습니다.하지만 공항에서 마약류 관리 위반 혐의로 곧바로 경찰에 연행됐고, 38시간 만인 어젯밤 8시쯤 석방됐습니다.전 씨는 미국 뉴욕에 체류하던 지난 13일부터 SNS와 유튜브, 언론 인터뷰에서 전 씨 일가의 비자금 의혹 등을 폭로하고 본인과 지인들이 마약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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