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의 길·장군의 길·살신성인의 길·애국애족 의길에서 역사를 배우다

United States News News

광복의 길·장군의 길·살신성인의 길·애국애족 의길에서 역사를 배우다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OhmyNews_Korea
  • ⏱ Reading Time:
  • 4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22%
  • Publisher: 51%

'제6회 이야기가 있는 현충원 둘레길 걷기' 개최... "역사적 진실 추구하는 소중한 시간"

'제6회 이야기가 있는 현충원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지난 29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대전지역 단체들이 지난 2018년에 처음 시작한 이래 한해도 빠짐없이 진행하면서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았다.올해 행사의 특징은 광복의 길, 장군의 길, 살신성인의 길, 애국애족의 길로 구분된 4개의 코스를 참가자들이 선택해 걸을 수 있게 기획되었다는 점이다. 4개의 코스로 출발하기 위해 참가자들은 독립유공자 제3묘역 홍범도 장군 묘 앞에서 모였는데, 출발에 앞서 오후 3시부터 간단한 개회식이 진행됐다.

그러면서"오늘 길지 않은 시간이지만 이 걷기 행사를 통해 알게 되는 사실이 조금 더 역사적 사실에 부합할 것"이라며"더 많은 배움과 성찰을 통해서 역사적 진실을 추구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보람있는 일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개회식이 홍범도 장군 묘 앞에서 진행된 만큼 홍범도 장군에 대한 약력 보고와 헌화도 진행되었다. 약력 보고는 오광영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대전모임 대표가, 헌화는 박규용 6.15대전본부 공동대표와 추도엽 유성겨레하나 공동대표가 맡았다. 개회식에 앞서 여는 공연으로 어린이 평화합창단 '하늘노래'의 노래공연도 있었다. 하늘노래는 '독립군가'와 '가장 늦은 통일을 가장 멋진 통일로'를 불렀다.

독립유공자 4묘역에서는 '마지막 광복군' 김준엽 애국지사의 묘 앞에서 그의 삶을 들을 수 있었다. 독립유공자 4묘역과 길 건너에 있는 장군 2묘역에는 572명의 장군들이 안장되어 있는데, 그 중 김준엽 애국지사의 삶과 대비되는 간도특설대 출신의 백선엽 장군도 안장되어 있어 '광복의 길' 코스에 포함시켰다. 독립유공자 제7묘역에 도착해서는 지난 2022년 8월, 수유리 광복군 합동묘소에 안장되어 있던 광복군 17위 선열들이 이장된 '수유리 한국광복군 합동 묘역'과 미국 뉴욕 공동묘지에 잠들어 있다 올해 4월 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된 황기환 애국지사의 묘도 둘러보고 왔다. '장군의 길' 코스는 장군 제1묘역에 안장된 이들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역사적 사건과 함께 이야기를 구성했다. 지난 2009년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로부터 친일반민족행위자로 규정된 간도특설대 출신의 송석하의 묘 앞에서는 국립묘지법의 한계를 알 수 있었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OhmyNews_Korea /  🏆 16.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발길…오후 서울 도심서 시민추모대회이태원 참사 1주기 추모 발길…오후 서울 도심서 시민추모대회4대 종교 기도회 등 사전 행사 전 추모대회 이태원 ‘기억과 안전의 길’에도 추모 발길
Read more »

무엇이 사람들에게 순례길을 걷게 하는가무엇이 사람들에게 순례길을 걷게 하는가현각스님의 〈산티아고, 나에게로 가는 길〉을 따라 걷다
Read more »

두만강부터 압록강까지 '범도의 길' 3천리를 가다두만강부터 압록강까지 '범도의 길' 3천리를 가다소설 방현석 작가와 역사 여행... '신흥무관학교 기념물 건립 위한 씨앗자금' 이야기도
Read more »

'프로 산책러'가 꼽은 걷기 좋은 길, 2탄입니다'프로 산책러'가 꼽은 걷기 좋은 길, 2탄입니다[한강 이남편] 붐비지 않는 가을 산책로 '강동그린웨이'와 '구로구 항동지구 철길'
Read more »

“비웃는 것 같아서”…길 가던 여학생 둔기로 폭행한 50대“비웃는 것 같아서”…길 가던 여학생 둔기로 폭행한 50대자신을 비웃는 것 같다는 이유로 길 가던 10대 여학생을 둔기로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8일 오후 10씨께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거리를 걷던 10대 B양의 얼굴 등을 둔기로 여러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초 경찰은 특수상해 및 폭행 혐의를 검토했지만 A씨의폭행정도가 심한 것 등을 고려해 살인의 의도가 있었다고 보고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했다. - 여학생,둔기,여학생 둔기,폭행 혐의,살인미수 혐의
Read more »

권력 해바라기 수사로 가나…세 검사의 길권력 해바라기 수사로 가나…세 검사의 길[한겨레 프리즘] 정환봉ㅣ법조팀장 서울지하철 2호선 서초역 6번 출구에서 나오면 왼쪽에는 대법원과 대검찰청이, 오른쪽에는...
Read more »



Render Time: 2025-02-27 13:3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