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스우파' 의존, 결국 마이너스가 됐다 뚝딱이의역습 스우파 엠넷 김상화 기자
지난해 엠넷이 만든 최고의 인기 상품은 누가 뭐래도 였다. 는 오랜 기간 단순히 가수들의 뒤에서 무대를 꾸미는 사람 정도로만 인식되었던 댄서들을 화려한 조명 제일 앞자리로 끌고 나오면서 시청자들의 응원과 지지를 이끌어냈다. 이에 힘입어 출연 댄서들은 이후 각종 예능 프로그램 및 공연과 행사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새로운 시대가 만든 새로운 스타로 발돋움했다.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관련 프로그램 숫자가 늘어날수록 이에 대한 관심과 인기는 위로 치솟다기 보단 아래로 내려가는 추세다. 지난 28일 종영한 도 그중 한 사례로 손꼽힌다. 춤과는 담을 쌓은 몸치들, 일명 '뚝딱이'들의 성장 드라마를 쓰겠다는 취지로 등장했지만 성과는"글쎄올시다"였다. 총 4회에 걸쳐 방영된 은 '춤알못'들로만 구성된 크루 총 8개팀이 만들어지고 각 리더들의 지도 속에 실력을 키우면서 경연을 통해 최종 순위를 가리는 구성으로 꾸며졌다. 28일 마지막회에선 허니제이가 이끄는 '꿀딱', 아이키가 지도한 '뚝' 등 2개 팀이 우승 경합을 다툰 끝에 꿀딱이 감격의 우승을 차지했다.
그 후 3회로 돌입한 은 본격적인 훈련, 경연 준비를 통해 예전 춤알못의 단계를 넘어 성장 드라마를 쓰며 마치 전문 크루 마냥 협동심으로 뭉친 팀으로 거듭 태어나게 되었다. 중간 점검 결과 8위까지 밀렸던 아이키의 '뚝'은 이를 악물고 약점을 보완했고 결국 최종 2위까지 오르는 나름 의미읶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그런데 의 후광에 크게 기댔던 은 방영 기간 내내 큰 반향을 일으키는 것과는 거리감이 들었다. 0.5% 수준을 유지한 시청률을 논외로 하더라도 사람들의 이야깃거리로 거론될 만큼의 관심에선 멀어진 프로그램 중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결과로 귀결된 데엔 실력이 부족할 수밖에 없는 참가자들의 경연이라는 틀이 지닌 매력 부족을 먼저 언급할 수 있다. 전문 댄서들의 대결, 10대 여고생들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 와 다르게 은 철저히 아마추어들의 춤 경연으로 짜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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