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극초음속 공대지미사일 확보추진…조종수당 6년만에 인상
김동민 기자=20일 오전 경남 사천시 사천 비행장에서 열린 '2022 사천 에어쇼' 개막식에서 관람객이 KF-21 전투기를 둘러보고 있다. 2022.10.20 [email protected]공군본부는 21일 충남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업무보고를 국회 국방위원회에 제출했다.군은 작년 말 극초음속 공대지 미사일 개발을 장기 신규 소요로 결정했다.공군은"전투기 조종사는 높은 고도·속도·중력이라는 '3고' 상황에서 고난도 훈련과 임무 수행으로 생명 및 신체적 위험이 상존한다"고 밝혔다.
특히 10년 차까지 약 70억∼210억원이 소요되는 조종사 양성 경비를 고려하면 조종사 유출 시 막대한 국고 손실이 초래되고, 민간 항공사 대비 낮은 보수를 고려해 수당을 현실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공군은 아울러 간부 비율 확대를 추진한다. 첨단 기술이 적용된 공군 무기체계 특성과 병사 복무기간 단축 등을 고려한 조치다. 29일 충남 계룡시 계룡대에서 열린 제74주년 국군의날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F-35A 편대가 기동시범을 선보이고 있다. 2022.10.1 [공동취재] [email protected] 우주 전력 확보를 위해서는 장기 계획을 수립했다. 공군은 2025년까지 우주 기상 예·경보체계와 우주공통작전상황도를 확보해 제한적 우주감시 능력과 우주 작전 수행 여건을 조성할 방침이다.
2030년까지는 레이더 우주감시체계와 초소형 위성 체계 등으로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며 2050년까지는 조기경보위성과 한국형 위성항법체계를 구비해 전천후 우주감시 및 우주작전 수행 능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공군은 AESA 레이더와 통합 전자전체계를 2026년까지, IRST와 EO TGP를 2028년까지 KF-21에 체계 통합할 예정이다.정상화 공군참모총장은"공군은 국가안보의 핵심으로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핵·미사일 위협 등 엄중한 안보 상황 속에서도 확고한 전방위 군사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미래를 대비해 강력한 항공우주력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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