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더위·가뭄으로 식수 구하기도 어려워 프랑스 중부 물고기 집단 폐사…수온 상승이 원인 독일 라인강 등 주요 수로 수위 낮아져 프랑스 남서부 산불로 6천 헥타르 타버려
지구 온난화로 인한 기상 변화가 유럽인들의 생활을 위협하고 있는 것입니다.사상 처음 섭씨 40도가 넘는 기온을 기록하며 더위와 가뭄에 시달리는 영국에서는 식수 구하기도 쉽지 않습니다.물이 마르면서 물고기들이 떼죽음을 당하기도 합니다.
독일 라인강 등 유럽의 주요 수로 몇 곳은 수위가 낮아지면서 석탄과 휘발유를 포함한 물자 수송이 어려워지고 있습니다.나뭇잎이 바싹 마를 정도로 건조한 날씨로 산불도 계속 발생합니다.천여 명의 소방관과 항공기 8대가 투입됐지만 불은 쉽사리 꺼지지 않습니다.계속 이어지는 고온과 가뭄에 좀처럼 꺼지지 않는 산불까지 올해 여름 기상 변화는 유럽인들에게 견디기 힘든 고통을 주고 있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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