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숙인 정치권 '세월호 9주기, 국가는 달라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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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 숙인 정치권 '세월호 9주기, 국가는 달라지지 않았다' 더불어민주당 이태원참사 세월호참사 국민의힘 정의당 곽우신 기자

세월호 참사 9주기를 맞아, 정치권에서도 추모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주요 정치권 인사들과 정당은 한목소리로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특히 10.29 이태원 참사를 함께 언급하며, 국가의 의무와 역할을 강조하는 메시지도 눈에 띄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본인의 페이스북에"벌써 아홉 번째 4월이다"라는 제목의 페이스북 글을 올리고"304개의 세계가 무너진 그날, 결코 잊을 수도 잊어서도 안 될 4월 16일"이라고 적었다.

특히"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것은 국가의 제1의무"라며"'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의 권고사항을 충실히 이행하는 일을 포함해 나라가 나라다울 수 있도록 정치의 책임을 다하겠다. 그것이 살아남은 우리에게 남겨진 숙제라 믿는다"라고 강조했다. 그는"9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국민들은 오늘이면 그날의 비극을 다시 떠올린다"라며"한 명이라도 더 구하기 위해 국민들 모두 절절히 기도했던 순간이었다"라고 회고했다. 이어"세월호 참사가 우리 사회에 준 기억은 엄중하다"라며"일상에서의 안전은 저절로 지켜지지 않으며,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최선을 다할 때만 지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정치가 게으르고 무능한 탓에 또다시 이태원 참사까지 발생했다"라며"생명보다 이윤이 먼저인 기업에 대해 사회적 책임을 묻고 강화하는 일, 행정의 실수와 관행이라 불리우는 잘못들의 축적이 낳은 재난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사회 시스템, 수많은 목숨을 바치고도 우리는 달라졌다고 자신 있게 답할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이정미 대표는"지난 9년간의 세월호 참사 조사 과정은 매우 의미 있고 소중하다"라며"사실상 전무했던 우리나라 재난조사 역사의 시작이었다"라고 평가했다. 세월호 참사 조사 과정에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별도의 10.29 이태원 참사 조사특별위원회를 꾸리는 데 반대하는 여권을 꼬집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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