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prop=description content=질 바이든 영부인 측 “커맨더 현재 백악관 없다” 2021년 백악관 들어온 후 10번 이상 직원 물어
2021년 백악관 들어온 후 10번 이상 직원 물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애완견인 ‘커맨더’가 그동안 백악관 직원들과 비밀경후국 직원들을 수차례 물어뜯는 사고를 친 끝에 결국 백악관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5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질 바이든 영부인의 공보책임자인 엘리자베스 알렉산더 통신국장은 전날 오후 늦게 이메일 성명을 통해 “커맨더가 현재 백악관에 없다”며 “영부인은 백악관 사람들의 안전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커맨더를 어디로 보냈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이 성명은 캐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이 4일 커맨더가 백악관 직원을 또 물었다는 주장이 담긴 일일 브리핑을 받은 지 몇 시간 만에 발표됐다. 피에르 대변인은 커맨더가 백악관 직원과 놀다가 그를 물었지만 부상은 없었다고 영부인실에 전했다. 미국 국토안보부 기록에 따르면 커맨더는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백악관과 델라웨어의 바이든 자탠에서 최소 10번 이상 직원과 경호원을 물거나 공격한 전력이 있다. 지난달 26일에는 백악관 비밀경호국이 성명을 통해 전날 커맨더가 소속 연방 경찰관을 물었다고 밝혔다.
커맨더가 백악관 직원의 팔을 무는 사진은 지난 4일 영국 데일리메일에 단독보도되기도 했다. 한 관광객이 우연히 찍힌 사진에서 커맨더는 직원의 손목 부근을 이빨을 드러내며 물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앞서 바이든 대통령은 또다른 독일산 셰퍼드 ‘메이저’를 키운 적이 있으나 역시 사람을 무는 등 사고를 쳐 다른 곳으로 입양됐다. 반면 바이든 부부와 함께 살고 있는 고양이 ‘윌로우’는 별다른 사고를 일으키지 않고 잘 지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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