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의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사건은 피해자의 재산을 노린 계획범죄라는 피의자 진술이 나왔다.
여성을 납치 후 살해하고 유기한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이 긴급 체포된 가운데, 지난달 31일 오후 유기한 시신이 발견된 대전 대덕구 대청호 인근에서 경찰 수사관들이 짐을 싣고 있다. 연합뉴스서울 수서경찰서는 1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체포된 피의자 중 한 명이 금전을 목적으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해 진위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어 “피의자 2명이 피해자를 범행 대상으로 지목한 뒤 범행을 공모했고, 나머지 한 명은 범행도구를 제공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한 역할 분담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29일 강남구 역삼동의 한 아파트 앞에서 피해 여성을 납치하고 시신을 유기했다. 경찰은 사건 발생 후 이틀 뒤인 지난달 31일 경기 성남에서 2명, 강남구 논현동에서 1명 등 피의자 3명을 살인과 시신 유기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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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보] 경찰 '강남 납치·살인, 피해자 재산 노린 계획살인' | 연합뉴스(서울=연합뉴스) 임순현 송정은 이미령 기자=지난달 29일서울 강남 주택가에서 발생한 여성 납치·살인 사건은 피해자의 재산을 노린 계획 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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