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 산불 12시간째 진화 중…전국 곳곳 산불 SBS뉴스
최근 들어전국 곳곳에 건조 특보가 내려졌고, 특히,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함이 더 심해지고 있는 가운데 산불을 비롯해 화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경북 예천에서 어제 오후에 난 산불은 아직까지 꺼지지 않고 있습니다.어제 오후 4시쯤 경북 예천군 풍양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12시간째 진화 작업 중입니다.
산림당국은 인력 744명과 장비 37대를 투입해 큰 불길만 잡은 상태라고 밝혔습니다.이번 산불로 축구장 약 50개 규모인 37ha 구역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됩니다.관계 당국은 헬기와 인력 615명을 투입해 4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어제저녁 8시쯤엔 경북 영양군 일원면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3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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