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내내 손흥민 괴롭힌 '싸구려 완장'…가나전부터 바뀐다 | 중앙일보

United States News News

경기 내내 손흥민 괴롭힌 '싸구려 완장'…가나전부터 바뀐다 | 중앙일보
United States Latest News,United States Headlines
  • 📰 joongangilbo
  • ⏱ Reading Time:
  • 26 sec. here
  • 2 min. at publisher
  • 📊 Quality Score:
  • News: 14%
  • Publisher: 53%

독일 대표팀의 주장은 하프타임 때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하기도 했습니다.\r카타르월드컵 완장

24일 오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 대한민국과 우루과이 경기. 대한민국의 손흥민이 주장 완장을 손에 들고 패스하고 있다. 연합뉴스26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FIFA에서 주장 완장을 새롭게 제작해 출전 32개국에 공급하기로 했다. 우리는 가나와 경기 전날인 27일에 새 주장 완장을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왼쪽 팔에 착용한 완장은 너무 헐거운 나머지 경기 중 계속 흘러내렸고, 교체한 완장도 역시 별반 다르지 않았다. 결국 손흥민은 완장을 손에 쥐고 뛰었다.하지만 각 팀 주장들이 팔에 차고 뛰는 완장이 경기 중 계속 흘러내려 축구 팬들 사이에서 '싸구려 완장'이라는 원성이 쏟아졌다.

포르투갈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스위스의 그라니트 자카 등도 비슷한 고충을 겪었고, 독일 대표팀의 주장 마누엘 노이어는 23일 일본전에서 하프타임 때 테이프로 완장을 고정하기도 했다.해당 완장은 FIFA가 대회 개막 전 돌연 '완장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면서 제작해 각 팀 주장들에게 착용하도록 한 것이다. FIFA는 지난 19일 유엔 산하 기관 3곳과 협력해 통합, 교육, 보건, 차별 반대 등을 주제로 한 자체 캠페인을 진행하고, 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단계별로 각각의 가치에 맞는 특별한 완장을 제공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원 러브 완장은 모든 차별에 반대하고 성 소수자와 연대한다는 의미를 담은 것인데, FIFA는 선수가 사용하는 장비에 정치적, 종교적 의미를 내포한 문구나 이미지가 담겨서는 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이에 따라 각국 대표팀 주장들은 '세계를 통합하는 축구', '차별 반대' 등의 구호가 적힌 FIFA 완장을 차고 조별리그를 치렀다.

We have summarized this news so that you can read it quickly. If you are interested in the news, you can read the full text here. Read more:

joongangilbo /  🏆 11. in KR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브라질 특급' 남은 경기 빠진다…네이마르·다닐루 인대 손상 | 중앙일보'브라질 특급' 남은 경기 빠진다…네이마르·다닐루 인대 손상 | 중앙일보'두 선수가 치료를 받고 컨디션을 회복해 월드컵에서 다시 뛸 수 있도록 살필 것'브라질 네이마르 다닐루 부상
Read more »

'캡틴 조로' 불리는 손흥민…카타르 누비는 '마스크맨' 더 있다 (사진 6장) | 중앙일보'캡틴 조로' 불리는 손흥민…카타르 누비는 '마스크맨' 더 있다 (사진 6장) | 중앙일보이번 대회에선 손흥민을 포함해 여러 ‘마스크맨’이 그라운드를 누비고 있습니다.카타르월드컵 마스크
Read more »

손흥민 '레드카드 퇴장' 악연 테일러…한국-가나전 주심 맡는다 | 중앙일보손흥민 '레드카드 퇴장' 악연 테일러…한국-가나전 주심 맡는다 | 중앙일보손흥민은 이 레드카드로 3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바 있습니다.\r카타르월드컵 심판 주심 손흥민 악연
Read more »

열정은 손흥민급…월드컵 달구는 5명의 '마스크맨'열정은 손흥민급…월드컵 달구는 5명의 '마스크맨'얼굴을 다쳤던 손흥민 선수가 마스크를 쓴 채 투지를 불태우면서 마스크 응원단까지 생겨났죠. 손흥민 선수처럼 마스크 쓰고 월드컵 무대를 열정적으로 누비는 선수들이 5명이나 더 있습니다.
Read more »

손흥민 말고 또 있다?…월드컵 누비는 6명의 '마스크맨'손흥민 말고 또 있다?…월드컵 누비는 6명의 '마스크맨'최초의 '중동 월드컵'이자 '겨울 월드컵'인 2022 카타르 월드컵이 조별리그 2차전에 접어든 가운데 경기장 안팎에서 '아시아의 반란', '무지개 완장' 등 화젯거리가 등장하고 있습니다.
Read more »

손흥민만 쓴 게 아니네? 마스크 뚫고 나오는 ‘월드컵 열정’손흥민만 쓴 게 아니네? 마스크 뚫고 나오는 ‘월드컵 열정’얼굴 부상에도 ‘꿈의 월드컵’을 놓칠 수 없는 선수들. 이번 카타르월드컵에서 보호 마스크를 낀 선수들은 여럿입니다. 손흥민 외에 또 어떤 선수들이 마스크를 썼을까요? 카타르월드컵 마스크맨 🔽 마스크맨 또 누구?
Read more »



Render Time: 2025-03-06 17:4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