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주거지 등 압수수색
대장동팀의 ‘로비스트’로 지목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가 지난 2월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 주거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산저축은행 봐주기 수사’ 의혹 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는데 그 대가로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에게 억대 금품을 받았다고 의심된다는 이유에서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1일 오전 신 전 위원장 주거지와 사무실 등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적용한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 및 배임수재 혐의다. 검찰은 신 전 위원장이 김씨에게 억대 금품을 받고 허위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보고 있다.
천화동인 6호 실소유주 및 당시 ‘대출 브로커’로 의심받는 조우형씨가 대출을 주선해 계좌추적까지 했는데 참고인 조사만 하고 덮는 등 ‘대장동 사업 대출’ 관련 수사만 이뤄지지 않았다는 내용이었다. 대선 사흘 전인 2022년 3월6일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는 2021년 9월 신 전 위원장이 김씨와 진행한 인터뷰 내용을 공개했다. 인터뷰에는 조우형씨 부탁을 받은 김만배씨와 박영수 전 특검이 윤석열 대통령을 통해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무마했다는 취지의 내용이 들어있었다. 대선 과정에서 ‘봐주기 수사를 한 적 없다’는 윤 대통령 당시 발언과 배치돼 논란이 일었다. 검찰은 해당 인터뷰가 허위일 가능성을 계속 수사해왔다고 한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김만배씨 등 자금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금품 수수 정황이 확인됐다. 인터뷰 시점과 보도 시점, 금품 넘어간 시점 등을 보면 대가 관계를 충분히 의심할 수 있는 상황”이라며 “제기되는 대장동 관련 의혹 전반을 규명하는 차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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