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검찰이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에 이어 위증교사 혐의로 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또 한 번 재판에 넘겼습니다.윤석열 정부 들어 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건...
윤석열 정부 들어 이 대표가 재판에 넘겨진 건 이번이 네 번째인데, 구속영장에 함께 담겼던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은 수원지검으로 다시 보내 보강하기로 했습니다.네, 지난 12일 백현동 의혹 배임 혐의로 이 대표를 먼저 재판에 넘긴 검찰은 나흘 만에 추가 기소에 나섰습니다.이 대표 부탁에 따라 결국, 유리한 내용으로 위증한 김 모 씨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는데요.이 대표가 김 씨에게 전화해 이렇게 얘기해주면 좋겠다며 직접 부탁하고, 잘 기억나지 않는다는 답이 돌아오자 그렇게 들었다고 해주면 되지 않느냐고 거듭 종용하는 내용의 녹취를 제시했기 때문입니다.검찰은 사건 구조가 비슷한 대장동 사건 재판이 막 시작된 점을 고려해, 백현동 의혹 관련 배임 혐의부터 기소하며 법원에 두 사건 병합을 신청했습니다.
그동안 진행돼왔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과 대장동·위례·성남FC 사건 재판에 더해, 추가 기소가 이어지면서 이 대표가 법원을 찾는 횟수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반면 대북송금 사건의 경우 수원지검으로 다시 돌려보낸 거군요?실제 수원지검은 재작년 대선 국면에서 쌍방울 김성태 전 회장이 쪼개기 형식으로 이 대표를 후원했다는 의혹 등 잔여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이에 따라 법원이 이 대표 관여나 공모 여부에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봤던 대북송금 사건을, 수원지검이 보강 수사해 추가 기소에 나설 경우,여기에 수원지검은 배우자 김혜경 씨 법인카드 유용 의혹뿐 아니라, 이 대표가 이를 묵인했다는 의혹 수사도 맡고 있어 '사법 리스크'는 쉽게 해소되지 않을 전망입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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