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대북송금 연루' 경기도청 등 10여 곳 압수수색 SBS뉴스
쌍방울그룹이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 측에 800만 달러 이상을 건넸다는 이른바 '대북송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경기도청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특히 압수수색 영장에는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등이 피의자로 적시됐습니다.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김 전 회장을 상대로 경기도를 대신해 북한 스마트팜 지원 사업비를 대신 내달라고 요구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전 부지사가 관련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면서 김 전 회장 등 쌍방울 관계자들과의 진술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이들에 대한 대질 조사를 '1대 1' 형식으로 차례로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다만, 오늘 압수수색 영장에 당시 경기지사였던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피의자로 기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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