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돈 봉투 조달' 강래구 재소환...구속영장 적극 검토

검찰, 강래구 사흘 만에 재소환…비공개 출석 민주당 전당대회 때 불법자금 살포 주도 혐의 검찰, 강래구·이정근·전달책 강 모 씨 소환조사 송영길 보좌관 출신 박 모 씨 소환 임박 관측

검찰은 강 회장을 상대로 자금 조달 경위 등을 확인한 뒤 조만간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지난 일요일 1차 조사를 한 지 사흘 만입니다.강 회장은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당시 송영길 당 대표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불법 자금 살포를 주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검찰은 강 회장이 불법자금 9천4백만 원 가운데 8천만 원을 지인에게서 조달했다고 보고 있습니다.강 회장이 돈을 준비하면 송 전 대표 보좌관 박 모 씨를 통해 이정근 전 부총장에게 전달했고, 이를 윤 의원이 받아 직접 의원들에게 건넸다는 게 검찰의 판단입니다.마찬가지로 중간 전달책 역할을 한 송 전 대표 보좌관 출신인 박 씨에 대한 조사도 임박했다는 전망입니다.지금까지 서울중앙지검에서 전해드렸습니다.[메일]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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