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성향·조사기간별 차이 커최대 95% 무응답층도 변수지지율 추세 변화만 참고해야
4·10 총선이 2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론조사마다 정당 지지율에 상당한 격차가 나타나고 있다. 도대체 어느 정당이 앞서고 있다는 것인지 헷갈리는 유권자가 많은 이유다. 또 여론조사 업체들 전망이 대체로 일치했더라도 실제 선거 결과는 다르게 나왔던 사례가 여러 번 있었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지지율 추세 변화 정도는 참고할 만하지만, 실제 선거 결과는 다르게 나올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반면 방송인 김어준 씨가 운영하는 여론조사꽃은 3월 8~9일 여론조사를 통해 국민의힘 33.9%, 민주당 42.8% 등을 기록해 민주당이 8.9%포인트 우세하다는 결과를 발표했다. 이는 오차범위 밖에서 확실히 민주당이 앞선다는 조사 결과다. 이에 대해 한 여론조사업체 관계자는"여론조사 회사 성향이 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하우스 이펙트'가 있고, 표본집단 샘플링 작업 등이 어떻게 이뤄졌는지 등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조사 결과에 기반해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 윤태곤 더모아 정치분석실장, 김미현 알앤써치 소장, 홍형식 한길리서치 소장 등 유명한 여론조사 전문가들도 새누리당이 최소 150석 이상 얻어 과반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당시 야당이었던 민주당은 100석 안팎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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