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에만 있는 천혜의 자연자원, 석호가 사라진다 석호 강과_바다가_만나는_지역 진재중 기자
석호는 민물과 바닷물이 만나는 특별한 지형적 조건으로 인해 매우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석호는 자연적으로 형성된 습지이며, 해수와 담수가 만나는 환경으로 인해 매우 특별한 생태학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석호에는 가시고기, 재첩, 실참갯지렁이와 같은 멸종 위기종들이 서식한다. 또한 갯터짐이 일어날 때마다 바다 어종인 숭어, 황어, 전어 등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러한 생물 다양성은 석호가 하천과 바다에서 들어온 퇴적물로 인해 형성된 특별한 지형적 조건과 관련이 있다. 석호에는 보호가치가 높은 식물들도 많이 자생한다. 가시연꽃, 각시수련, 순채, 갯봄맞이 등이 그 예다. 또한, 석호는 겨울과 여름에는 철새들의 종착지이며, 수많은 텃새들의 낙원이기도 하다. 이러한 새들은 석호 생태계의 일부분이며, 석호 생태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동해안석호를 자주찾는 관광객 윤중경씨는"동해안의 석호는 강원도만이 간직한 소중한 자산입니다. 석호가 간직한 경관과 문화적 가치를 접목,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공감의 장이 마련 되어야 합니다. 지금까지 석호는 개발 아니면 방치로 일관해 그 기능을 많이 상실했습니다"라고 말한다.
United States Latest News, United States Headlines
Similar News:You can also read news stories similar to this one that we have collected from other news sources.
금감원장 '은행, 금리 인상 효과 차주에 전가하는 구조가 문제'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오늘 '금리가 많이 올랐을 때 금리 효과가 고스란히 차주에게 다 전가될 수 있는 구조로 은행들이 영업할 수 있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Read more »
'감원 · AI 사무자동화로 비서직 일자리 사라진다'미국에서 기업 경영진을 보조하는 비서직이 최근 감원 열풍과 인공지능에 따른 사무 자동화의 영향으로 사라지고 있다고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했습니다.
Read more »
전세계 바다에 떠 있는 플라스틱 입자 개수 세 봤더니…5대 환류대 연구소(5 Gyres Institute) 연구팀은 1979~2019년 사이에 대서양, 태평양, 인도양, 지중해의 약 1만1777개 표집 지점에서 수집된 플라스틱 입자 데이터를 분석했습니다. 🔽 자세히 읽어보기
Read more »
여성 속옷 입은 남성 모델들…중국 홈쇼핑 방송서 무슨 일이 | 중앙일보여성 모델이 겉옷을 입은 채 그 위에 속옷을 입기도 했습니다.\r중국 홈쇼핑 속옷 모델
Read more »
아프면 쉴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된다아프면 쉴 수 있어야 지속 가능한 사회가 된다 아프면_쉴_권리 일하는_누구나_아프면_쉴_권리 건강보험 상병수당 건강세상네트워크
Read more »
[단독] '대검 상징' 만든 JMS 신도 '정명석 성폭행? 억울한 누명' | 중앙일보대검찰청 정문에 있는 8m가량의 조형물. 이 작품, JMS 신도가 만들었습니다.\r검찰 조형물 JMS
Read mo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