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산사태 위험 '최고조'…원주서 노부부 실종 SBS뉴스
강원도에도 폭우가 쏟아지면서 산사태 위험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미 횡성을 비롯한 강원 영서권 곳곳에서 산사태로 인한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주에선 노부부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되기도 했습니다. [김용상/산사태 피해 주민 : '우다다다' 말도 말아요. 지금 못했어요. 물이 안 나오니까. 전기가 끊어져 가지고. 전화도 배터리 없어서 끊어질 것 같은데.
][이명규/산사태 피해 주민 : 5시에 나와보니까 싹 쓸고 내려갔더라고요. 주차장이 전부 떠내려가서 차도 저기에 걸려 있거든요.]산 아래 주민들은 뜬 눈으로 밤을 새웠습니다.원주에서는 벌통을 살피러 간 노부부가 실종됐습니다.산림청은 강원도에 산사태 위기 경보 중 두 번째로 높은 '경계' 단계를 유지하고 있고, 기상청은 오늘 새벽 강원중부산지와 원주, 횡성, 영월 등지에 다시 호의주의보를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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