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산불은 8시간 만에 진화됐지만 밤새 연기가 나고 불씨가 보이는 것 같다는 40여 건의 의심신고가 이어졌습니다.
화재 원인 규명과 피해 조사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산림당국은 날이 밝으면서 진화 헬기 1대를 투입해 뒷불을 감시하고, 인력을 대거 동원해 잔불을 정리했습니다.앞서 1차 화재원인 조사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져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또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 면적은 산림 170ha를 포함해 총 379ha로, 축구장 530개 크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거처를 잃은 137가구, 290여 명의 피해 주민들은 강릉 아레나 임시대피소에서 이틀째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산불 피해지역을 돕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기부와 온정이 이어지는 가운데, 강원도는 재난지원금 선지급 등 다양한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산불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매일 점검회의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카카오톡 @mbc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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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산불 재발화 우려에 밤샘 사투어제 오전 발생한 강원도 강릉 산불은 오후쯤 주불이 잡혔습니다. 밤새 잔불 정리가 이어졌고, 오늘까지도 재발화 의심 신고가 잇따라 뒷불 감시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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