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구룡마을 판자촌 화재…주택 60채 불타 이재민 62명 SBS뉴스
소방당국은 인명 피해 여부를 확인 중입니다.이 불로 주택 약 60채, 총 2천700㎡가 소실되고 44가구에서 이재민 62명이 발생한 것으로 당국은 파악했습니다.이미지 확대하기 이미지 확대하기소방·경찰 인력 500여 명과 장비 61대, 육군 장병 약 100명, 강남구청 소속 인력 300명이 동원됐습니다.
이재민들은 강남구에 있는 호텔 4곳에 임시로 머무를 예정입니다.지구별로는 4지구 96가구 154명, 5지구 57가구 106명, 6지구 142가구 219명입니다.서울시는 화재가 발생하자 '인근 주민은 신속히 대피하고 차량을 이동해달라'는 내용의 긴급 문자를 발송했습니다.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는 노약자와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들 대피를 확인하라고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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