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X 뭘 힘들다고 하냐' '욕 처먹고 싶으면 오세요'…직장인 14% 폭행 · 폭언 당한 경험 있다 SBS뉴스
"일을 배우기가 힘들다고 했더니 과장이 '야! XX 니네 XX 지금 물량도 없고 바쁘지도 않은데 뭘 힘들다고 하냐'고 했습니다. 왜 이런 대우를 받아야 하냐는 생각에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직장갑질119에 따르면 충북의 한 중소기업 관리자들은 직원들에게 '야', 입을 '아가리'라고 부르면서 고함을 지르고 욕설과 인신공격을 일삼았습니다.직장갑질119는 이 기업의 한 관리자는 '뚱뚱한 여자는 매력이 없다'는 발언을 했고 여성들의 팔을 꼬집고 여성 전용 탈의실에 남성 관리자들이 드나드는 등 성희롱도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직장갑질119와 사무금융우분투재단이 지난 3월 직장인 1천 명에게 1년 동안 경험한 직장 내 괴롭힘 유형을 설문한 결과 14.4%가 폭행·폭언 피해를 당한 적이 있다고 응답했습니다.코로나19 엔데믹 이후 재택근무에서 대면근무로 되돌아가는 추세에 따라 폭행·폭언도 함께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직장갑질119는"욕설하는 부장이 활개치는 회사가 다른 노동법을 잘 지킬지 의문"이라며"특별근로감독으로 불법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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