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는 밸런스, 키움은 마운드, LG는 공격이 흠잡을 데 없네요'
김상연 기자=14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4-1로 승리한 SSG 선수들과 코치진이 서로 격려하며 기뻐하고 있다. 2022.7.14 [email protected]전반기에 보인 월등한 기량 덕분에 세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의심하는 시선은 거의 없다. 후반기 핵심 관전 포인트 중 하나는 세 팀의 순위가 어떻게 결정되느냐다. 신현우 수습기자=2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프로야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한 키움 선수들이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2.6.29 [email protected]
김정준 SSG 데이터센터장과 노석기 LG 데이터분석팀장은 프로에서 각각 야수와 투수로 뛴 선수 출신이자 한국프로야구에서 전력 분석의 대가로 꼽히는 이들이다. 둘은 LG, SK에서 한솥밥을 먹으며 전력 분석의 새 장을 함께 연 절친한 사이다.◇ 경쟁팀을 어떻게 보시나요정우영과 고우석을 앞세운 LG 불펜보다 좋은 팀은 없다. LG는 앞에서 터뜨려서도, 뒤에서 묶어서도 이길 수 있는 팀이 됐다. ▲ 노석기 LG 데이터분석팀장=SSG의 공수 짜임새가 너무 좋다. 이반 노바가 불안했지만, 이태양과 노경은 두 투수가 선발진을 충실히 채워줬고, 특히 김광현이 돌아오면서 작년에 약점이던 선발진이 강해졌다.
▲ 김정준 센터장=열쇠는 김택형이 쥐고 있다. 우리가 여기까지 온 것은 선발 투수의 힘이었다. 새 투수 숀 모리만도도 봐야겠지만, 크게 흔들리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박종훈, 노경은, 이태양 등 선발 카드가 뒤에 버티고 있다. 문제는 7∼9회 싸움이다. 경기 종반에 투입될 문승원과 서진용이 제 몫을 한다고 가정할 때 7∼8회에 등판하는 김택형의 활약상이 중요하다. 택형이가 잘 막아주면 불펜 운용이 훨씬 수월해질 것이다. 윤태현 기자=21일 인천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 9회초 SSG 마무리 투수 김택형이 역투하고 있다. 2022.4.21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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